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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 “씨즈더데이” 브라운치즈크로플 옷장 속 비밀공간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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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네아스 2021. 10.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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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 “씨즈더데이” 브라운치즈크로플 옷장 속 비밀공간 포토존

성수동에서 핫한 카페 찾다가

제일 끌려서 오게 된 <카페 씨즈더데이>

 

순간 카페 아닌 줄 알았어요

마차 굴러가는 느낌? 근데 바깥에서

기웃거리는 분들 보니까 다 그렇더라구여 ㅋㅋ

 

미수테이크.. 요즘 이걸 신메뉴로 밀고 있나 봐요

 

 

sees the day 씨즈더데이

별 생각 없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살아가는 지금의 나날들을 보다'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겠네요

 

 

네 우리는 열려 있어요

 

 

평일엔 9AM-7PM

주말엔 1PM-7PM

저희는 추석 연휴 때 가서

오후라 어디에 해당하는진 모르겠네요

 

들어가자마자 꼭 한 채의 집에

들어온 것 같은 분위기예요

 

벽에는 우아한 빛깔의 샹들리에와

힙한 그림이 있구요. 실제 후드티를

붙인 다음에 덧칠 작업을 한 것 같더라구요

 

 

 

안쪽에는 의상이 걸려 있는 곳도 있었어요

무슨 의상인진 모르겠는데 중세? 고딕풍

 

 

옷장 같은 문이 있는데 나니아연대기처럼

안에 열어보면 다른 방이 나오는 구성이에요

여기 공간 때문에 꽤 인기 많은 것 같더라구요

 

예술성이 느껴지는 액자들과

색색깔이 다른 화려한 방석과 소파

 

저도 커다란 거울에서 사진을 찍어줍니당 히히

옛날식 TV 같은 것도 있어요

저희는 벽 쪽에 대리석 테이블을 선택했어요

조명이 뒤에서 은은하니까 이쁘더라구요

주문하는 카운터도 꼭 지브리 영화

역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디저트도 꽤 종류별로 많네요

꿀 케이크라 해서 혹했는데

흔히 말하는 '허니케이크'였어요

크로와상, 스콘 등이 있네요

 

 

마카롱도 있구요

 

 

디저트들 사진이 벽에 붙여져 있네요

 

성수 "카페 씨즈더데이" 시그니처로

요즘 밀고 있는 듯한 아이스크림 퐁당

미숫가루 쉐이크. 퐁-당-

 

커피 원두에 대한 설명도 작은

카드로 하나하나 나와 있어요

직원이 없으면 이 종을 치면 되는데

카페 알바 경험 5년차, 종을 한 번만

치는 손님은 없었다는 거..^_^..

나중에 노이로제 걸릴 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이랑

브라운치즈 크로플을 주문했어요

사박사박한 간얼음이 취저였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4.0) X2

 

크로플 조합 >__<

앞의 팀 것도 아직 안 나왔길래

20분은 걸리겠지 했는데 생각보다는

일찍 나왔더라구요. 일반 크로플이랑

브라운치즈 중에 고민하다 요걸로

 

 

역시 달달한 디저트에 커피는 필수죠

그릇도 꽤 엔틱한 느낌이네요

브라운치즈 크로플(8.0)

작은 크로플 두 개랑 아이스크림

두 스쿱, 브라운치즈가 올라가서

둘이서 나눠 먹기 좋은 구성이에요

 

쫀쫀한 이 생지 보이시나요

 

촤아압 촤아압 써는 중

 

 

이렇게 쫄깃한 게 매력이죠

케이크나 마카롱 이런 건 달아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런 베이커리류는

커피랑 같이 먹기 좋은 것 같아요

 

하나 포크로 찍어서 먹어줍니당ㅎㅎ

 

 

이렇게 보면 그냥 와플 같기도 하고..

 

크로플 한 입,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입.

이 맛에 카페투어하죠(´▽`ʃ♡ƪ)

 

 

네이버 영수증 리뷰하면 쿠키도

준다고 해서 바로 리뷰했어요.

자꾸 장소를 인식을 못해서

직접 설정하고 등록했어요.

쿠키는 이 중에서 하나 고를 수 있는 거였어요

손바닥 쿠키라고 했지만 진짜

손바닥만하진 않았어요✋

 

 

셀카 찍으려는데 앗 흔들렸다

다시 제대로 찍기

뒤에 조명이 있어서 계속 찍게 되더라구요

 

 

가디건 ON OFF

 

그리고 저를 찍는 미니

 

이게 바로 아이폰 감성이지

저는 아이폰으로 미니 찍고

미니는 갤럭시로 저를 찍고

 

 

이 정도면 UFO에서 소환된 빨간망토 차차

 

 

스노우에 이런 점 찍어주는 필터도 있더라구요

 

 

찐 현실웃음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화장실 가려고 했는데 나가서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였어요

남녀 화장실 분리되어 있고 꽤 깔끔한

편이었는데 휴지는 없더라구요 힝;

암튼 공간도 쾌적하고 재즈 음악도

흘러나오고(중간에 10분 정도 끊겼지만)

사진 스팟도 많아서 괜찮은 곳이었어요

크로플 말고 다른 디저트도 맛있을 듯해요

성수 가신다면 추천하는 <카페 씨즈더데이>

 

 

(카페 씨즈더데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ee.sth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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