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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삼 카페 “블루보틀” 귀리우유 변경 아이스라떼(ft.친절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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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네아스 2021. 9.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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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삼 카페 “블루보틀” 귀리우유 변경 아이스라떼(ft.친절한 직원)

 


요즘 스타벅스만큼이나 인지도가 높아진

인스타 핫플 카페 "블루보틀"에 다녀왔어요

제가 간 곳은 회사 근처에 있는 블루보틀 역삼점!

 


파란 병이 인상적이에요 

블루보틀이 왜 유명한진 모르겠는데

다들 라떼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평일엔 8시-8시, 주말엔

오전 10시-오후 8시예요

 


실내가 굉장히 넓은 편이에요

따로 따로 테이블이랑 의자가

분리되어 있으니까 요즘 시국에

신경 쓴 배치라는 느낌이 들어요

 


떨어지는 듯한 긴 조명!

여기 아래에 앉아있으면

더 기분이 나겠네요 :)

 


창가좌석도 있어요

가끔 노트북하거나 급하게 작업하거나

해야 할 때 8시부터 여는 블루보틀에서

9시 출근 전까지 몰아붙이기 하면 되겠네요ㅋㅋ

 


에소바도 출입문에서 바로 보여요

원두는 세 종류가 있어서 저기 보이듯

선택한 걸로 내려주시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직원분들이 엄청 크게

인사해주셔서 놀랐어요😮🤗

 


쓰레기는 플라스틱과 종이, 음료 버리는 곳

하고 스타벅스처럼 깔끔하게 분리되어 있어요

블루보틀 실내는 파랗다기 보단 스테인리스 느낌

 


메뉴판도 찍어봤어요

가격대가 막 엄~~청 비싼 건 아닌데

옵션 이것저것 하다 보면 비싸지더라구요

전 우유를 못 먹어서 두유 변경 가능하냐고

여쭤봤는데 두유는 없고 귀리만 있더라구요

 


와플이랑 구움과자 같은 디저트도 팔고 있었어요

라떼만 보고 바로 사고 나온 터라 

디저트가 있는지는 못 봤네요 ◉_◉ 헉

 


오늘의 드립커피도 따로 판매하고 있네요

리컬렉션 블렌드, 에티오피아 등 드립커피는

아이스 핫 둘다 맛있죠 ㅎㅎ 근데 처음

방문이라 제일 유명하다는 라떼가 목적이었어요

 



스타벅스랑 다르게 메뉴가 엄청 많진

않지만 미니멀리즘한 감성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되게 배치가 잘 되어 있다고 해야 하나.

편의점에서 깔끔하게 진열하는 걸

좋아하는 알바생 얘기가 떠올랐어요

 


원두도 엄청 많더라구요. 집에 그라인더

있으면 카페 같은 데서 종류별로

사다가 먹으면서 취향 알기에 좋겠어요

 


에코백도 있고.. 블루보틀 코리아

라고 하던데 외국에서도 유명한가봐요

찾아보니 2002년에 제임스 프리먼이

설립한 브랜드인데 스타벅스가 유통의 효율성과 

공간 전략 등을 취하는 반면, 블루보틀은 오직

 '스페셜티 커피' 라는 명목 아래,

 커피의 퀄리티에 신경 쓴다고 해요

근데 여기도 넓고 서비스도 좋은데..😮

 


우드 핸들 케틀러랑

미니 폴렉스 그라인더도 있어요

이렇게 입구 조그만 찻주전자로

따르면 홈카페 영상 찍기도 좋고

기분도 날 것 같아요 

 


뒤에 메뉴판이 세로로 액자에

들어 있길래 이게 더 깔끔해서 하나

더 찍어봤어요.(✿◡‿◡)

 

콜드브루 캔이네요 

이건 안에 콜드브루가 들어 있는 건가요?

안에 계속 넣어 먹을 수 있는 건가

 

텀블러 같은 보틀, 컵도 있어요

블루블루한 파란색이 귀엽네요

오른쪽에 있는 애는 왠지 

애기 쪽쪽이??? 그거 같기도 하구.

 

 

드립 커피 따르는 것도 있네요

트래블 머그, 오 탐나요! 

위에 먼지 들어가지 않게 

막아주는 뚜껑도 있네요

 


거리두기 넘 먼 듯 ㅠㅜ

 


실제로 보이는 매장은 이 정도예요

사진으로 찍으면 화면 안에 나와서

크기가 체감이 안 되는데 이렇게

광각으로 찍으니 눈으로 보이는

것 정도로 보이네여 ㅎㅎ 

근데 의자마다 간격도 좀 넓어서

우글우글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이름 뭐냐고 해서 유나라고 했더니

이렇게 적어주신 남자 직원분

글씨체가 매우 귀여우시네요

캐나다에선 yuna 하면 다들 귀여워하던데

여기서는 흔한 이름이긴 하져

 


블루보틀 그림이랑 같이 찍어줍니당

사이즈는 엄청 큰 편은 아니었어요

 



블루보틀 아이스 라떼 맛있다고 해서

저번에 다른 사람 거 한 입 먹어보고

고소해서 신기하더라구요. 유당불내증

너무 심해서 우유를 다는 못 먹지만..

귀리로 바꿔서라도 ㅠㅠ큐ㅠ 

그래도 꽤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과일향 산미라 취저였구요

7700원이라 가격은 좀 사악하지만

한 번쯤 먹긴 괜찮은 것 같아요

 


가는 길에 IGA마트 있어서 신기해서

찍었어요. 캐나다 밴쿠버에서 거의

3일에 한 번? 여기 가서 식재료랑

과일(특히 체리) 산 거 생각나네여 ㅎ.ㅎ 

같은 계열인가..?

암튼, 블루보틀 인생 첫 입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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