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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일본 자가제면 맛집 “미우야” 웨이팅 필수 온소바 냉면 튀김

맛집

by 아이네아스 2023. 1. 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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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일본 자가제면 맛집 “미우야” 웨이팅 필수 온소바 냉면 튀김

 

 

유나입니당 :)

양재역에서 유명하다는

소바 우동 전문점 <미우야>

긴 웨이팅 끝에 겨우 다녀온 후기!

 

11시 20분에 왔는데 이미 웨이팅이 많아서

대기번호 13번 받고 낙엽 구경 중

 

양재천 양재시민의숲은 계절의 변화가

빠르게 보여서 산책할 때마다 풍경이 새롭다.

 

이 날은 그래도 날씨가 따뜻해서 낙엽 구경하기도

햇살이랑 같이 놀기에도 괜찮았던 날.

 

맛 (미) 味

깃 (우) 羽

어조사 (야) 也

 

 

11시 40분쯤부터 카톡 알람을 받은

대기 순서에 따라 들어가고, 이후에는

12시 10분쯤에 자리가 난다고 함.

근데 지하도 있어서 생각보다 자리가 엄청

없는 건 아닌데 인기가 워낙 많아서 11시부터

기다리는 거 아니면 좀 더 웨이팅해야 하는 듯

 

 

우동이랑 소바 전문점

냉소바 온소바 다 가능한 곳.

일본 자가제면 맛집으로 유명했다.

 

프리미엄 에비수

 

 

이런 돌길 입구 환영😸

기다리는데 하도 안 불러서 12시 반까지인가

있었는데 대기번호가 넘어 갔길래 ??? 하고

다시 물어봤다. 불렀는데 안 왔다고..

문 바로 앞에서 기다렸는데 직원분

나오시지도 않았는데 그게 무슨 소리요!!!

 

 

알람을 신청한 직원분이 카톡 알림을

확인해 보니 3분 전으로 되어 있었다는데

따로 알림창이 안 와서 확인을 못했다고 한다.

어쨌든 원래보다 더 늦게 들어간 미우야.

 

 

일본 전통 나무 가옥처럼 되어 있다.

 

 

그릇과 젓가락 세팅 완료

 

 

휴지와 알코올 소독제가 옆에 있었는데

저 빨간 병은 안 열어봐서 뭔지 모르겠다.

양재역 미우야는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회사 점심이라 그나마 저렴한 걸로 골랐다.

(온) 텐모리 소바

(온) 카츠카레소바

👇미우야 메뉴판👇

 

일본 고유의 전통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간장, 가츠오부시, 장류 등의 모든 식재료를

일본에서 공수해오고 있단 양재 미우야.

순메밀 100%의 고품질 소바면을 직접

생산하고 있는 양재천 레스토랑이다.

 

주류와 음료도 있어서 저녁에 이자카야로

단품메뉴 시켜서 먹기에도 괜찮아 보인다.

 

벽에도 귀엽게 쓰여 있다.

 

 

 

일본 느낌 물씬

 

 

이거는 약간 놀이공원 같기도 하고 ㅋㅋ

 

메뉴가 워낙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 모르는데

곳곳에 사진과 함께 메뉴가 붙여져 있다.

 

일본 음식 먹을 때 같이 나오는

단무지와 짠지 류.

음식은 나오는 데 좀 오래 걸렸다.

20분-30분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메뉴 양이나 퀄리티를 보면 수긍이 간다.

 

카츠카레면

카레에 덮여 있고 위에 돈가스가 올려져 있다.

초록색 단풍잎 같은 게 살짝

 

텐모리 소바 온면.

맛있어 보이는 온전한 한 그릇.

이거 보고 다들 엄청 기다렸다가도

마음이 풀려서 먹게 되었다 ㅋㅋ

 

모리 우동에 우엉, 양파, 새우, 가지,

단호박 튀김이 같이 나오는 메뉴다.

이름하여 모듬튀김 사이드.

 

냉소바 온소바 둘 다 가능한데

냉소바는 다른 데서도 자주 먹으니

온소바로 했는데 그 점이 또 특이했다.

 

간은 좀 심심한 편이었고 면발은 부드러웠다.

다들 맛있다고는 하는데 내가 시킨 카레가

간이 세고 매운 편이라 그걸 먹고 온소바를

먹으니 아무 맛이 안 나서 당황스러웠다..ㅋㅋㅋ

 

 

카레 안에 얇은 면발이 가득 들어 있다.

양은 꽤 많은 편. 근데 맵찔이인 나한텐

되게 화끈한 편이었다 ㅜㅜ

속이 따끔따끔할 정도.

메뉴판 보니까 카레는 기본적으로 살짝

얼큰한데 더 맵게 선택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서 더 매우면 ..😱

 

 

면은 확실히 전문적인 감이 있다.

돈가스는 카레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나중 되니 눅눅해져서 따로

빼놓으면 어떨까 싶었다.

 

 

돈가스 양도 많아서 같이 먹은 사람들한테

하나씩 나눠줘서 3개만 먹었는데도 배불렀다.

 

 

소바와 같이 나온 모듬튀김

튀김옷이 두꺼운 편이라 좀 느끼했다.

 

 

단호박 튀김 하나 GET

카레면은 열심히 먹었는데 맵고 속쓰려서

결국 남기고 말았다 ㅜㅜ

온소바는 맛있는 것 같긴 했지만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평가를 할 수가 없다.

 

 

면도 따로 파는 모양

 

바깥에서는 1층 자리가 보이는데 지하도

아늑한 편이라 먹기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웨이팅 오래 해서 먹을 정도인지는?

기회되면 한 번 더 방문해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봐야 어떤지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양재천 맛집이라는 <미우야> 첫 방문 후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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