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앙역 맛집 "낙원타코"
낙원 파히타 가격은 비싸도 맛있는 곳
유나입니당 :)
지난 번에 맞은편 가게 갔다가 창문으로
<낙원타코> 보고 이번엔 다른 친구랑
여기로 방문해 봤어요
여기는 맨날 가게가 바뀌네요
올 때마다 바뀌는 듯 'ㅅ'
메가박스 쪽에 있어요
중앙역 건너면 거의 바로 찾을 수 있죠
낙원타코는 2층에 있어서 계단으로 걸어가면 돼요
낙원타고 중앙점 메뉴
낙원 파히타, 치킨 파히타가 대표적이고
퀘사디아랑 타코 종류도 있어요
멕시코에 있을 때 여러 가지 종류
많이 먹었었는데 한국에서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니 ㅎㅎ 물론 한국화 되었겠지만요.
이건 같이 하는 건지 다른 덴지 모르겠는데
선인장 같은 게 그려져 있으니 같이 하는 거겠죠
11시 오픈, 10시 마감
라스트오더 8시반 (저녁)
선인장이 트레이드 마크예요
문 들어가기 전에 포토존처럼
대기석이 있더라구요
테이블들은 이렇게 생겼구요
연극 세트장 의자 같기도 하네요
굉장히 넓은 편. 제 기억으로 예전에 여기
패밀리 레스토랑이었어서 공간 자체가 되게 컸어요
테이블 세팅 그릇 포크 나이프
휴지 물티슈도 미리 준비되어 있구요
요러면 먼지 다 묻지 않나.
휴지랑 물티슈 찾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휴지는
저어기(대충 아무데나 가리키며) 있고 물티슈는
여기 있어요 하고 서랍 열었는데 여기도
휴지가 있었음 .. 'ㅇ' 뭐지.. 왜 안 주지?!
한쪽에 옛날 가정집 같은 데가 있네요
울창한 선인장 잎!
낙원타코 메뉴. 따로 볼 수 있게 안에서도 주네요
낙원 세트 메뉴가 대표적이구요
가격대가 생각보다 비싸서 놀랐어요
칵테일, 에이드, 음료 종류도 많아요
진짜 여행지 물가 ㅎㅎㅎ
라임 모히또가 있길래 논알콜로 시켰어요.
친구는 차 끌고 와서 애플망고 에이드.
낙원 파히타 하나만 시켰어요
새우랑 고기 듬뿍!
친구가 전에 같은 거 시켰는데
양이 좀 줄어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전 많이 안 먹어서 괜춘했어요
또띠아나 같이 싸먹을 수 있는
잔반찬들은 무한리필이구요
음료는 사이즈 크게 나왔어요
오른쪽이 모히또!
색깔은 왜 갈색인지 모르겠네요
위에 라임도 꽂혀 있어요
탱글탱글 새우 ㅎㅎ
비주얼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편.
그래서인지 인스타에서 많이 봤어요
식지 않게 계속 조그만 불로 가열해주구요
새우,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다 그릴해서 나온 거라 바로 드셔도 돼요
소스는 사워 소스 같은 거랑 매운 소스가
있는데 저는 매운 걸 못 먹어서 무조건 이걸로
또띠아에 전체적으로 펴발라 먹었어요
챱
이런 거 보면 왠지 영상 찍고픈 ㅋㅋㅋ
하지만 찍지 않았어요
탱글탱글한 새우도 올리고 ~ㅁ~
친구의 플레이팅과 저의 플레이팅
사진 찍기 위해 고기를 듬뿍 담아봤어요
파인애플도 좋아해서 몇 개 올렸죠
취향따라 넣어 먹을 수 있으니 재미도 있구요
애기들이 오면 좋아하겠네요
고기도 맛있게 잘 익었어요
또띠아가 리필 되니까 한 번 리필해서
먹었는데 저는 중간에 배불러서 멈췄고
친구는 싹싹 다 먹었답니당
일반적인 사람 기준으로는 2인이
좀 부족할 수 있어서 사이드로
하나 더 시키는 걸 추천해요
휴지를 조금밖에 안 주셔서 먹다가 또 휴지 필요해서
밖으로 나가서 아까 그 직원이 말한 데 찾고 있으니
다른 직원이 거기 아니라고 ㅋㅋㅋ다른 데 가라 해서
거기서 휴지 가져왔네요. 둘다 그냥 멀뚱히 서서 ㅇ.ㅇ
이러고 있고.. 안내 좀 해주시지 ㅜㅜ
글구 다른 손님이 왔는데 "편하신 데 앉으세요" 하는데
손님 보지도 않고 성의 없이 말하는데다
목소리도 점점 줄어들어서 끝말은 들리지도 않고.. 으음 ..
집에 가고 싶으셨나 봅니당..
그래도 멕시칸 음식 좋아하는 편이라
맛나게 먹었던 <낙원타코>
직원들은 친절하지 않았지만 음식이
맛있었으니 키친에 박수를 보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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