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부야역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JR라인
나리타 익스프레스 구매 + 출국 입국 QR코드
유나입니당 :)
블로그 찾아보면 나리타공항에서 도심으로
가는 루트는 많이 나오는데 시부야역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방법은 많이 없길래 포스팅.
나리타 익스프레스 티켓은 아무 데서나
살 수 있는 게 아니라 따로 JR티켓 발권기가
있는 역에서 구매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시부야역.
일본인 친구가 있어서 도움을 받았다.
기계는 일본어 / 한국어 / 영어 다 가능하다.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오는 방법도 있지만
다음날 언제 출발할지 아직 안 정했거나
익스프레스 좌석을 예약하려면
전날에 기계로 발권하는 게 좋다.
시부야역에서 나리타 공항까지는
JR익스프레스로 1시간 반 정도.
제2,3터미널 먼저 갔다가 제1터미널
도착하는데 제주항공은 2,3터미널 쪽이라
그쪽으로 선택하고 발권했다.
날짜와 인원도 지정할 수 있다.
나는 대인1인, 코도모(아이) 0인.
좌석을 설정할 때 화장실 근처로
할 건지도 미리 정할 수 있다.
가격은 3,250엔
티켓을 겟겟
하나는 영수증이고 하나는 티켓인데
기차에 타면 확인하므로 둘 다 가지고 있는 게 좋다.
영수증까지 확인하진 않지만,,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는 곳
다음날 아침에 열차 타려는데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몰라서 한참 헤맸던 기억😭출구가 워낙 많아서
어디에 숙소가 있을지 모르기에, 들어가서
JR 라인
이라고 적혀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INFO의 역무원에게 묻는 게 제일 베스트!!!!
그렇게 JR쪽으로 가다 보면
비행기 그림이 그려진 나리타 익스프레스
화살표가 나온다. 그럼 그쪽으로!
숙소에서 여유롭게 나오길 추천...
난 숙소랑 역이랑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그래도 빨리 날아올 수 있었다.
진짜 시간 딱 맞게 출발해서 출발시각 1분 전에 왔는데
타자마자 자리에 앉기도 전에 바로 출발했다.
NEX 라고 적혀 있다.
문 앞에 캐리어 걸어두는 데도 있는데 비번을
정하고 닫으면 된다. 나중에 내릴 때 비번
까먹어서 못 풀면..아아..ㅏㅏ...
나리타 익스프레스 내부
티켓 확인은 랜덤이다. 도쿄 시내에서 나리타공항까지
익스프레스를 타는 게 두 번인데 한 번도 검사 안 했다.
일본 감성 너무 좋아..
그렇다고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는 건 아니지만.ㅋ.ㅋㅋ
그래도 한국이랑 다르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탔을 때 땀범벅이었는데 그 이유다.
아침에 조식을 포기하지 못해서 뛰는 걸 택한 인간.
내린 다음에는 그냥 쭉쭉 걸어가면 된다.
제주항공은 G
보통 외국을 혼자 나다니는 편이라
이런 거 찾는 거는 익숙하다.
캐나다도 혼자 2년 갔다 왔음
9시 좀 넘어 도착했는데 비행 시각이
11시라서 한참 남아 있었다.
수하물 부치고 라멘도 먹고 체크인을 했다.
가는 길에 보인 기념품샵
기도실.......? 응?
종교에 대한 존중인가.
제주항공은 이쪽으로.
공항에서 기다리는 건 괜찮은데 오는 길까지가
항상 멀고 험난해서 체력이 소모되는 것 같다.
아무것도 안 먹으려 했는데 비행기가
관제탑 지시를 못 받아서 상당시간
연착된 바람에 자판기에서 차도 뽑았다.
올 때 갈 때 비오는 도쿄
출바라아아아알
지구는 둥글다.
일본 입국할 때 Visit Japan 온라인으로 미리
QR코드 다 받아두는 게 좋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한국 입국할 때도 똑같았다.
그건 몰라서 안 해뒀다가 종이로 작성했다.
일본 도쿄 여행 3박 4일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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