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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즈니랜드 숙소 추천 “hen na hotel” 디즈니랜드 근처 저렴하고 깔끔한 호텔(조식제공)

여행

by 아이네아스 2022. 12. 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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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즈니랜드 숙소 추천 “hen na hotel” 

디즈니랜드 근처 저렴하고 깔끔한 호텔(조식제공)

 

 

조식 포스팅 먼저 하고 돌아온 도쿄 디즈니랜드

근처 가성비 갑 숙소 <Hen na Hotel>

이름 그대로 헨나호텔! 이상한 호텔이지만

공룡이 프론트에서 인사해주는 아주 귀여운 곳이다.

​예약 : klook 어플
가격 : 2박 (조식포함) 177,214원

 

나리타 공항에서 열차 여러 번 갈아타서

니시카사이 역으로 왔는데 역에서는

5분? 그리 멀지 않다.

 

위치는 여기. 다음날 디즈니랜드 갈 때는

카사이역 가서 버스 타고 한번에 갔다.

 

디즈니랜드 셔틀버스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배차 간격이 커서 잘 맞춰야 한다.

프론트 들어가자마자 공룡 있어서 깜짝ㅋㅋㅋㅋㅋ

일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인사해준다.

체크인을~ 하시겠습니까~~ 이런 느낌

조식 뷔페에 대한 안내판도 있었다.

난 호텔을 조식 위주로 예약하는 편이라

한국에서 이미 포함된 걸로 결제했었다.

진짜 공룡 말하는 거 들어도 들어도 리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층에 화장실도 있고 세탁시설도 있다.

세탁기는 이용해보진 않았다.

자판기도 있어서 밤에 여기서 차도 뽑아 먹었다.

캔맥주도 있는 게 좀 신기하다.

미성년자들은 따로 검사 안 하려나?

커피 자판기도 있고.

 

공룡이 일본식 모자 쓴 게 웃기다.

처음에는 솔직히 쫄았는데 며칠 보다 보니 정들었다.

 

 

Henn na hotel 이라 크게 쓰여 있어서

어둡고 비오는 밤에도 알아보기 쉬웠다.

왜 여행 첫날 비가 오는겨 ㅠ

입구 들어가는 날 찍어준 일본인 언니

 

공룡 직원 안내에 따라 체크인도 하고..

사실 사람 직원도 있긴 하다. 다만 24시간

상시 근무는 공룡님께서 하고 계심

잠옷이랑 칫솔 치약, 빗도 가져갈 수 있다.

칫솔은 일회용이라 그런지 한 번 쓰니까

모가 닳아서 두 번은 쓸 수 없었다.

엘베도 공룡이 안내해주고 있네.

방은 생각보다 넓고 깔끔한데다 조용했다.

그리고 안에 LG 스타일러가 있어서 넘 신기.

우리 집에도 없는 건데 여기에?!

혼자 자는 건데 침대도 넓고 깔끔했다.

뒤에가 하얀 커튼이라 아침에 햇빛 들면

눈부셔서 절대 도망칠 수 없다는 것만 빼면

푹신하고 쾌적하고 넘 좋았다.

TV도 볼 수 있다. 되게 커서 침대 끝에

앉아서 보면 좋은데 새벽이라 별로 볼 건 없었다.

호텔 안내사항도 따로 확인할 수 있다.

부탁!

화장실도 클린클린

일본 호텔 화장실은 좁다는 얘기가 많은데

욕조도 넓고 비데도 있고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도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카드게임 어쩌구라 쓰여 있다.

 

저녁에 꼬치를 먹었는데 너무 짜서 목이 말랐다.

밤에 차를 좀 사러 1층으로 내려왔다.

혹시 무슨 일 생길 때를 대비한 인터폰

엘지 스타일러

안에 냉장고처럼 되어 있었다.

우우웅 하는 시원한 소리?

시끄러운 건 아니다.

잠옷! 내 품에 안겨랏!

길어서 그런지 상의밖에 없어서 다리가 시렸다.

추위를 많이 타서 잘 때는 바지도 입고 난방도 켰다.

방마다 에어컨/난방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었음

 

 

베개맡에 조명을 설정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다.

침대 머리 부분 조명까지 조절 가능하다.

 

노래방 기계 같이 생겼지만 금고일 듯..

컵이랑 전기포트도 있어서 물도 끓여 먹을 수 있다.

차가운 차를 넣어서 끓여 봤는데 warm 버전도 만족스러웠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아이들

휴지와 리모컨, 에어컨 컨트롤러.

그리고 금연이다!

QR코드로 서베이도 가능하다. 난 하진 않았지만.

디즈니랜드 가려고 머리띠 챙겨왔는데

담날에 까먹고 안 가져갔다. (서럽

밤에 보는 풍경. 나름 고즈넉한 시티뷰라 만족

 

조식쿠폰은 이렇게 생겼다. 이걸 가지고

아침에 내려가서 직원한테 보여주면

맛있는 조식을 먹을 수 있따😸✨

 

욕조에 물 담아서 쓸 수도 있으니 입욕제도 가능하다.

드라이기도 파워 센 편이고 변기도 깨끗.

비데는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안 써봤다.

수건은 목욕타월과 핸드타월이 다 있는데

기본적으로 두 명분으로 다 제공되어 있었다.

예약은 1인으로 했지만!

하나 썼는데 담날 보니까 새로 갈아져 있었다.

방 정리를 따로 부탁하진 않았는데 알아서 해주신 듯

밤에 추워서 차 끓여 먹기

 

1층 자판기에서 이렇게 차도 뽑아 먹었다.

둘 중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그냥 둘 다 먹었는데

다 맛있어서 만족 =ㅂ=

 

(디즈니랜드) 마이하마역까지 가는 셔틀버스

시간표도 붙어 있었는데 담날 언니랑

9시쯤으로 약속 잡아서 셔틀버스는 못 탔다.

조식 먹고 나서 직원한테 셔틀버스 언제 오냐고

물어보니까 이미 차 떠났다고 해서 오잉? 하고

그때 다시 시간표 제대로 확인한 P

 

 

암튼 밤에 혼자 여유로운 시간 즐기기

TV 틀어놓고 사진 정리하면 새벽 훌쩍 간다.

tv는 홈쇼핑 광고 정도만 나와서 그냥

애니메이션 틀어 놓고 다른 거 했다.

무슨 학교에서 마법 쓰는 내용이었다.

 

 

근처에 이런 드럭스토어와 편의점도 있다.

일본은 하도 많이 와서 편의점 음식을 이것저것

사서 탐방하진 않지만 그래도 둘러보기 좋다.

 

아침에 일어나면 보이는 뷰

절대 햇살 공격에서 벗어날 수 없어서

알람을 몇 시에 맞추든 강제 이른 기상이다.

 

일.어.나

오전엔 한국 드라마가 많이 편성되어 있었다.

 

햇살은 좀 눈부시지만 그래도 이런 감성 좋음

조식 먹으러 가는 신난 몸짓

앗,, 방해하지 말라니

ㅋㅋㅋㅋㅋㅋ

조식은 포스팅 따로 했는데 여기 조식

진짜 맛있어서 4일 정도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Day2


 

디즈니랜드에서 엄청난 걸음수를 채운 후

다음날 살이 확 빠져버렸다.

전날 못 입은 치마 입어버리기~~

 

첫째날엔 비가 오고 춥더니 둘째날에는

또 따뜻하고 맑고 셋째날도 따듯+시원했다.

 

욕실에도 거울이 있고 밖에도 전신거울이 있어서

나 같이 사진 없이 못 사는 인간에게 좋다.

거울 셀카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찍나효

 

 

이날 체크아웃하고 나가야 하는데 체크아웃도

11시라서 아침 일찍 조식 먹고 여유롭게

사진 정리하고 침대 뒹굴하다가 나갈 수 있었다.

 

 

마지막에 살짝 정리해주고 갔다.

여기서 홈스테이 하고 싶음..

체크아웃도 공룡에게 받았다.

여기로 룸키 반납하면 끝.

룸키가 있어야 엘베 타고 올라갈 수 있는데

디즈니랜드 갈 때 직원한테 잃어버릴까봐

맡기겠다 했는데 직원이 잃어버려도 괜찮으니

그냥 가져가라고 했다. ㅋㅋㅋㅋㅋ어엇,,ㅋㅋㅋ

나를 믿으시는 건가..

 

어쨌든 친절하고 깨끗하고 조식도 맛있었던

헨나 호텔 도쿄. 이상한 호텔 !!

 

다음에 오게 되면 또 묵을 의향이 있다.

공룡 친구들 사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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