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막국수 맛집 “지장산막국수 본점”
물 비빔 막국수, 국밥, 찐만두 메밀맛집
유나입니당 :)
6월 5일 - 6월 6일 포천여행!
6/6 방문했던 포천막국수맛집
"지장산막국수 본점" 후기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선선하니 나쁘지 않았던 포천여행.
맛집이라 소문난 지장산막국수 본점에 방문했어요
위치는 여기. 주차장도 되게 넓어요
집처럼 되어 있는데 여기도 넓구요
차돌박이 국밥도 판매한다고
엄청 큰 현수막으로 붙어져 있네요
지장산막국수 본점이라고 되어 있는 걸 보니
체인점이 전국적으로 있는 모양이에요
연예인들 싸인도 진짜 많았구요
먹어보고 난 후인 지금은 이해가 되는 인기.
편하신 데 앉으세요 했는데 저희가 좀 일찍 와서
그런지 자리가 너무 많았어요 ㅋㅋㅋ
전부 반짝반짝 윤이 나네요 ✨✨
화장실도 실내에 있구요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뜻길돈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길이 있는 곳에 돈이 있다.
이걸 줄여서 붙여놓다니,, 알 수 없는 세계.
막국수, 칡냉면, 차돌박이 국밥, 만두국,
한방 편육, 찐만두, 메밀전
지장산막국수는 메밀 100%면이라
잘 끊어져서 따로 가위가 필요 없다고 해요
저희가 먹을 때도 불편함 없었구요
안쪽에 별관도 있는데 진짜 넓긴 하더라구요
음식 주문하고 나오는 동안 셀카 어플로
서로 찍고 노는데 유라이크 이거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 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와 무절임
둘다 생각보다 되게 달아서 의아했어요
차돌박이 국밥! 전날 술을 많이 마신 건 아닌데
해장으로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밥도 투하해서 국물 잘 배이게
꾹꾹 누르면서 말아줍니다
조선감성...🧡
국물도 진하고 깊은데다 고기랑
여러 가지 야채도 많았어요
국밥류 안 좋아하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맵고 달긴 했지만 그래도 맛났던 !
하지만 진정한 별미는
바로 막국수였어요
왜 지장산막국수 라고 하는지 이해될 정도로
막국수 물/비빔 둘다에 진심이었던 곳
저는 물 막국수가 좀 더 취향이긴 했어요
100% 수제메밀이니 다른 말로 하면
냉모밀이잖아요?! 제 최애음식이 냉모밀이니까요
비빔은 매운 거 못 먹는 저한테도 엄청
맵진 않아서 꽤 먹을 수 있었어요
물막국수는 국물이 진짜 시원하고
속을 사악 내려주니까 같이 먹어야 진리.
면도 그냥 냉면처럼 질기지 않고
잘 끊어지는데다 두툼하고 맛있었어요
식초 겨자 등 취향에 맞게 넣어주고
물, 비빔 둘다 잘 비벼줍니다
다시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요..
지장산막국수 본점 비빔, 물 막국수,
차돌박이 국밥 그리고 찐만두
영상으로도 스르륵 찍어봤어요
네 명이서 푸짐하게 먹기에 괜춘한 양
맞은편엔 더 많은 일행들이 왔던데
그 사람들은 메밀전도 주문하더라구요
메밀전도 넘 궁금하군요..
비빔 메밀 들어서 한 입에😊
일반 냉면이 아니라는 게 사진으로도 보이네요
고소하면서도 찰지고 입에 쫀쫀하게 붙어요
담에 포천 가도 또 방문할 의향 100%
만두는 싫어하는 음식 1위이긴 한데
궁금해서 먹어봤어요. 반만 먹고 안녕
다른 친구들은 다 잘 먹었어요
전 만두, 도넛(고로케 같은 거)이
진짜 입에 안 맞더라구요
왠지 모르게 느끼하고 냄새남 ㅠㅠ
나오면서 본 풍경. 비가 와서 그런지
더 고즈넉하고 분위기 있어 보이네요
✨막국수✨가 진짜 너무 맛있어서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포천 맛집
지장산막국수 본점
물, 비빔 꼭 시켜서 드셔보세요(ノ◕ヮ◕)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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