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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브런치 맛집 “에드엣 가로수길” 파스타 와인 데이트코스 (사장님 친절!)

맛집

by 아이네아스 2023. 3. 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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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브런치 맛집 “에드엣 가로수길”

파스타 와인 데이트코스 (사장님 친절!)

유나입니당 :)

평일 저녁에 다녀온 가로수길 브런치 맛집

강남 에드엣 가로수길점

add.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0길 30-9 지하1층

📞0507-1460-1720

🕐11:30-23:00

(브레이크타임 15:30-17:30)

(라스트오더 14:30 / 22:00)

(월,화 휴무)

 

저희는 청담 스타벅스 사거리에서

버스로 이동했어요. 한 20분 정도?

내려서 좀 안쪽으로 걸어가니 나온 에드엣.

캐치테이블로 오전에 예약하고 왔죠

 

 

바깥에 메뉴판이 세워져 있었어요

한눈에 봐도 독특한 메뉴들이 가득!

가로수길 신사쪽은 진짜 맛집이 많아서

웬만큼 특별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죠

 

옆에 주차도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한글로 '에드엣.' 쓰여 있는데

카카오톡 텍스트인 줄 알았네요

 

반 층 정도만 내려가면 되는 구조

 

 

화단에 토마토 심어져 있어요..귀엽

 

 

바깥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 좋을 땐

여기서 먹어도 괜찮겠더라구요. 게다가 투명 의자!

 

 

안에 들어가자마자 분위기에 반해버린 /

역시 가로수길 브런치 맛집다워요

저녁엔 와인과 페어링할 수 있는 메뉴가

많아서 #압구정데이트코스 로도 추천이구요

 

여기저기 디자인적 요소가 보이네요

 

 

조명도 잘 쓰는데 인스타 핫플이라면

빠질 수 없는 전신거울까지 있어요

심지어 발보다 높이 있어서 다리가

길어 보이게끔 나오도록 한 센스 !!

 

 

가운데 저 펜으로 그린 듯한 하트가 킬포

 

 

실제론 좀 더 밝은데 카메라로는 살짝

어둡게 나오네요. 밤에 은은한 조명

있는 분위기라 조용히 얘기하기에도 좋아요

 

네추럴 와인바라 와인 종류도 굉장히 많아요

 

 

물도 레몬으로 상큼하게 -🍋

메뉴는 신메뉴부터 샌드위치, 샐러드,

버거, 스낵, 스몰, 파스타, 메인, 디저트,

음료, 와인, 비어까지 굉장히 다양했어요

 

 

네이버지도 플레이스에 들어가니

신메뉴 사진과 함께 이름이 적혀 있네요

이름만 보면 정말 뭐지? 하고 바로

떠오르지 않아서 더 궁금해지는 메뉴들이었어요

그릭요거트 큐민 브레드
(수란, 마늘, 카이엔페퍼, 파프리카 시즈닝)

그릭요거트 쿠스쿠스 샐러드
(오이, 파프리카, 고구마, 렌틸콩, 카멜리니)

그릭요거트 곶감 크림치즈 호두
(곶감말이)

크림 레몬 파스타
(노른자, 레몬 제스트)

홍합 꽃게 스튜
(토마토 소스, 동태, 이탈리안 파슬리)

티라미수

저희는 신메뉴로는 그릭요거트 쿠스쿠스 샐러드,

일반 메뉴는 새우패티버거와 안초비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음료는 스프라이트, 코카콜라 제로.

디저트는 곶감말이로 선택했구요

 

주문하고 나서 다시 둘러보는 가게.

거울 앞에서 사진도 남겨 봤구요

하단에 add. 하고 로고가 박혀 있네요

 

포스 근처에 있던 과자

신사 가로수길 와인 맛집답게 종류별로

여러 와인들이 있었어요. 평소 소맥은

먹어도 와인은 잘 안 먹다 보니 모르는데

사장님께서 잘 알고 계셔서 존경스럽더라구요

 

 

서비스로 주신 레드와인🍷

프랑스와인 가네&오스트레일리아 츠바이겔트

 

 

조명 있는 데서도 찍어 봤어요

둘 다 넘 맛있더라구요 ,,

레드와인 이렇게 맛있는 거 처음 알았음

 

직장 동료와 함께 평일 퇴근을 축하하며.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봅니다😆

 

 

따로 주문한 콜라와 스프라이트

둘 다 제로라서 아낌없이 부어주었어요

 

 

음료로도 짠. 물도 있고 뭐

마실 게 되게 많더라구요

 

가로수길 데이트 맛집 에드엣

차곡차곡 메뉴가 나오는데 비주얼로 일단

놀라고 냄새로 두 번째 기절 - ㅇ<-<

 

그릭요거트랑 파스타 조합은 신선했는데

그릭요거트 샐러드라서 잘 어울리는 듯했어요

안에 버섯이 들어 있어서 신기신기.

 

add. 안초비 파스타

접시 놓는 것까지 완벽한 파스타

오일파스타라서 입안에서 감칠맛 돌게

호로록 순삭하고 싶어지더라구요

 

add. 그릭요거트 쿠스쿠스 샐러드

위에 건어물포(?) 같은 게 올라가서

말랑말랑 질겅질겅 재밌는 식감이었어요

 

처음 봤을 땐 비주얼에 어떻게 먹어야

하나 싶었는데 먹다 보니 계속 먹게 된

그릭요거트와 이미 비주얼로 맛도리

인증된 파스타. 찐행복이네요( •̀ ω •́ )✧

 

복숭아랑 마늘이 들어가서 알리오올리오

같으면서도 달달 향긋한 신기한 파스타였어요

계속 찹찹 먹고 싶어지는 그런 메뉴

 

그릭요거트도 봄을 맞아 준비했다고 하시는데

다른 그릭요거트 메뉴도 궁금해질 만큼 최고최고

되게 촉촉하면서도 생각보다 목 막히는 그런

맛이 아니라서 요거트 샐러드 같았어요

(아 요거트 샐러드가 맞긴 하지)

 

파스타는 먹음직스럽게 돌돌 말아요

 

 

토마토 소스 베이스를 제일 좋아했는데

이제 오일 파스타가 제일 좋아졌어요

 

 

요거트랑 파스타 둘 다 맛있어서 하나

먹으면 계속 그것만 먹게 되더라구요

신경 써서 번갈아 가면서 먹어야 할 정도로

다 맛있어서 대박이었던 메뉴들 >.<

 

add. 새우패티 버거

 

수제버거 스타일로 나온 버거와 감튀

 

감자튀김도 바삭바삭하고 짭조름해서

바로 손이 가는 비주얼이었고

햄버거도 안에 통살 새우가 엄청 컸어요

 

접시도 길쭉하니 사진도 예쁘게 나오구요

테이블에 있는 작은 스탠드 조명 활용해서

각도 조절하면서 찍으면 되니 편했어요

 

 

감자튀김은 스마일 케첩에 콕 -

 

 

새우의 말랑 촉촉 부드러움이 보이시나요?

안에 아삭한 양상추 샐러드도 있어서

나이프로 썰어 먹으면 되구요

 

한 주 고생한 직장인의 찐행복타임

게다가 파스타랑 같이 있으니

진정한 양식 먹는 기분이었어요

 

 

신사 가로수길에서 만나는 미국 느낌 낭낭.

 

 

디저트는 곶감말이로 준비해주셨어요

4개라서 두 명이서 나눠 먹었는데

밑에는 치즈 같더라구요. 입에 넣으니

말랑 쫄깃한 곶감이 터지면서 치즈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그윽하게 퍼졌어요

이 정도면 정말 쉐프 레스토(´▽`ʃ♡ƪ)

게다가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셔서 매장

들어갈 때부터 나올 때까지 서비스에 놀랐어요

그래서 영수증리뷰도 엄청 정성스럽게 썼어요 ㅋㅋ

다음에 따로 또 예약해서 가고 싶을 정도로

분위기도 맛도 서비스도 좋은 가로수길 맛집.

 

메뉴는 가게에서 올린 깔끔한 온라인

버전이 있길래 이걸로 다시 첨부할게요

 

신사 가로수길 브런치 / 와인 맛집

찾으신다면 진짜 필히 추천입니당..★

번창하세요 사장님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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