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역 소개팅 장소 추천 “와일드플라워” 신기한 음식 가득 분위기 좋은 곳

내방역 소개팅 장소 추천 “와일드플라워”

신기한 음식 가득 분위기 좋은 곳

 

-2022 여름 방문-

 

 

유나입니당 :)

홍콩/대만 언니 생일 겸

방문했던 내방역 맛집

"와일드플라워" 솔직후기

​

 

내방역 7번 출구 근처에 있어요

​

 

의외로 골목에 있는 와일드플라워

 

 

나무 벽돌이 컨셉이에요

 

 

네이버예약으로 많이 하고 오더라구요

웨이팅도 꽤 있는 편이구요

 

 

외투 걸 수 있는 옷걸이도 있어요

매장은 생각보다 넓은 편?

근데 5시 오픈 땡하면 들어갈 수 있어요

그 전까지 밖에서 기다리라 그래서

덥고 습한 날 땀이 주룩주룩

 

가게는 자주 청소해서 그런지 깨끗한 편이에요

 

 

딱 봐도 데이트 소개팅 분위기 맛집

그래서 오는 손님들도 남녀 1:1이 많더라구요

아니면 여자 네 명 이렇게..

 

 

이 날은 날씨가 흐렸는데 좀 더 저녁놀이

잘 드는 날씨였으면 더 예뻤을 것 같아요

 

 

이쪽 자리도 창이 보여서 매력 있구요

 

 

주방은 완전 오픈된 형태예요

가로로 길쭉해서 카메라에는

잘 안 담기더라구요

 

 

정말 블로그/인스타 감성 맛집

 

 

밖에 테라스도 있는데 언제 비 올지

모르는 날이라서 무조건 실내로.

 

테이블마다 이런 촛불 있는 곳은

다 와인을 팔고 있는 것 같긴 해요

 

 

벽에 그림 액자도 걸려 있고

 

 

분위기도 나른나른 포근포근

직원분들 친절도는 3/5 정도..

관리자? 매니저로 보이는

남자분은 별로 안 친절했어요

근데 주문 받던 여자분은 완전 친절하심

 

 

 

내방역 와일드플라워 메뉴

전체적으로 익스펜씨브한 편입니다.

월급날 한 주 남은 중생에겐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언니들

생일파티이니 큰 맘 먹고 ..(주륵

 

 

가로로 담아보는 분위기

 

혜여언니가 찍어준 사진

 

 

첵스민 언니 오기 전에 열심히

사진 찍고 노는 두 사람 ㅋ.ㅋ

​

​

다른 블로그들 다 찾아보고 제일 궁금한 메뉴

3가지를 골랐어요. 1인 1메뉴 필수.

​

✔️초코오징어 한 마리와 보리(25.0)

이거는 초코가 들어간 게 아니라

그냥 초코색이라서 그렇다고 해요

​

✔️가리비 보리 리조또(25.0)

보리쌀로 만든 전복죽 느낌

아프시다면...드셔보세요.

​

✔️트러플 훈연 김 감자튀김(11.0)

트러플 안 좋아하는데 의외로

이게 제일 괜찮았어요

​

✔️파인애플 리프레셔(10.0)

파인애플과 바질, 라임 에이드

이거 존맛!! 강추

​

✔️시트롱베리 리프레셔(9.0)

딸기와 레몬을 듬뿍 넣은 에이드

이것도 맛있긴 했는데 익숙한 맛

​

✔️디저트 내방다방(11.0)

자두, 얼그레이 아이스크림, 홍차젤리, 피칸

엄청 조그만데 만 천원임

 

언니 브이로그에 출연중

 

다시 돌아와서...

 

 

와인이랑 에이드 중에 고민하다가

다들 술은 안 땡긴다 해서 에이드로.

 

트러플 감자튀김

 

와인이랑 먹을 때 하나 시켜도 괜찮을 듯해요

 

초코오징어 한 마리와 보리

 

오징어 좋아하신다면 괜춘해요

색깔도 딱히 초코는 아닌 것 같던데..

안에 보리죽 같은 게 들어 있어요

근데 왜 25000원이나 하는지는 의문.

 

 

차곡차곡 나오기 시작한 메뉴들

 

 

3명이서 메뉴 3개 시켰는데 부족할 수도

있다고 하셔서 오잉? 했어요. 3명이서

2개 시킨 것도 아닌데 부족할 수도 있군..

비싸면서도 양이 적은 곳이구나 알 수 있었던 대목.

 

 

보리 리조또까지 등장했어요

 

 

도로록 굴려가며 찍어봅니다

 

 

보리쌀로 만든 전복죽 느낌

25000원 내고 먹을 건 아닌 것 같아요

차라리 파스타를 드시길 .. 🥲

​

 

오징어는 통오징어라서 썰어먹기

편하게 나이프도 따로 주세요

 

 

화려하고 신기한 메뉴가 많았지만

맛 자체는 그렇게 특이하지 않았어요

분위기가 좋아서 다들 예약하고 가는 듯

 

 

동글동글 오징어

 

 

리조또예요

부드러우면서도 따뜻따뜻

혹시 배가 아프시거나 속이

안 좋은데 오셨다면 이걸로 추천

저는 갠적으로 괜찮았는데 가격

때문에 조금 의아했어요

​

 

네이버예약 시 누구 생일이라고 메모에

남겨주면 미리 그릇에다 초코로 데코해주세요

엄청 얼어 있던 거 보니까 전날에 문구를

써넣고 냉동실에 그릇을 넣어두신 것 같았어요

​

 

 

가격은 이렇게.. 다른 블로그 보니까

얼마 전에 가격을 전체적으로

인상한 것 같더라구요 'ㅁ'

 

 

11,000원인데 누구 코에 붙일 수 있는지

궁금한 크기의 머핀 하나 나와서 당황..

이것이 내방역 물가인가요..?

그래도.. 촛불 붙여서 생축은 해줍니다

 

하지만 다들 배고프므로 싹싹

저랑 홍콩 언니는 많이 안 먹는 편이라

그래도 부족하지는 않았어요

한국 물가에 새삼 다시 놀랐지만

댄스팸 생파는 무사히 완료😊

주변 보니까 소개팅 장소로 많이 오시던데

와인과 함께 독특한 음식 드시고 싶다면 추천해요

그렇지만 지갑은..두둑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