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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횟집 추천 "어사출또 신림역점" 연어 광어 새우, 쌈도 무한리필!

맛집

by 아이네아스 2023. 2. 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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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횟집 추천 "어사출또 신림역점"

연어 광어 새우, 쌈도 무한리필!

 

유나입니당 :)

신림역에서 모르면 아쉬운 회 맛집

<어사출또> 방문 후기입니다☺️

 

 

신림역 횟집 어사출또는 5번 출구에서

골목길만 돌면 바로 보여요

여기 근처에서 자취했었는데 왜 몰랐지?!

 

 

신림역에서 진짜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구요

 

 

바깥에 투명한 수조가 크게 자리하고 있어요

 

 

나름 신림의 아쿠아리움..

보기만 해도 힐링되네요

이 물고기들의 운명은 곧

식탁으로 향하겠지만요

 

 

이 달의 추천메뉴도 알려주는 신림역 횟집 .

전어회와 새우소금구이라니 넘 맛있겠네요👏

어사출또는 프랜차이즈인데 매장마다

다 맛있어서 믿고 가는 곳이기도 해요

 

 

원산지 표기도 정확하게 되어 있구요

 

 

전체 메뉴판도 눈에 잘 보이는

키컬러를 이용했네요

활어회, 해산물, 세꼬시, 튀김&구이, 찜,

탕&식사, 물회, 주류, 이달의 추천메뉴

크게는 이렇게 구성돼 있어요

 

 

화장실도 연극 세트장처럼 잘 꾸며놨네요

1층만 있는 줄 알고 처음에 자리가 별로 없네

생각했는데 되게 넓은 2층도 있더라구요

 

 

바로 2층으로 올라왔어요

단체 회식도 가능한 신림 어사출또.

 

우럭아 왜 우럭 그림에다 우럭

눈물 그린 거 너무 귀여워요 ㅜ.ㅜ

 

 

테이블에도 메뉴판이 작게 있어요

가성비 신림세트 중에서 저희는

3번으로 골랐어요. 가격은 45,000원!

 

벽에도 추천메뉴가 크게 붙어 있었구요

신림역 횟집이니만큼 술이 빠질 수 없으니

냉장고에서 편하게 가져다 드시면 돼요

 

 

기본 세팅으로 나오는 것부터 이미 취향저격.

뜨끈뜨끈 속이 편해지는 미역국과 새콤한 묵은지,

깻잎과 고추, 달달한 마요 옥수수 마카로니까지.

전부 무한리필바에서 더 가져올 수 있어요

 

간장 와사비, 초장도 세팅 완료

테이블마다 다 준비되어 있어요

 

가성비 세트 3번은 새우튀김이랑

새우구이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구이로 골랐어요.

싱싱한 구이들이 정갈하게 나오네요

 

새우 좋아하는데 앞뒤로 이미 잘 구워져서

나오니까 뜯어서 먹기만 하면 돼요

 

 

하나하나 까는 중..

잘 익어서 부드럽게 잘 까지더라구요

 

새우 까는 유나쓰

살도 통통하게 오른데다 딴딴해서

초장 찍어먹으면 제대로 된 맛도리였어요

 

능숙한 손놀림 ㅋㅋㅋㅋ

 

 

회뿐만 아니라 다른 구이랑 새우, 탕 등등

여러 가지 먹을 수 있으니 해산물 좋아한다면

자주 갈 수밖에 없는 신림 어사출또🌺

 

초장 콕 찍어먹고 싶네요

새우는 정말 몇십 마리 한 번에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 나온 연어 광어회

빛깔이 정말 남다르더라구요

회에서 빛이 나는 기분✨

 

 

와사비 간장, 초장, 쌈장

어떤 거에다 먹어도 다 맛있겠네요

어제 먹었는데 바로 또 먹고 싶은 건

정상이겠죠...😂😂

 

연어랑 광어랑 번갈아 있으니까 하나씩

먹기에도 좋구요. 여러 명이서 와서

시켜놓고 술이랑 먹기에도 딱이네요

 

 

입에 살살 녹는 신선한 회라 한 입

먹자마자 진심 그 퀄리티에 놀랐어요

거의 바다에서 바로 먹는 줄ヾ(≧ ▽ ≦)ゝ

 

 

연어는 따로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도 주시구요

타르타르 소스인가? 연어초밥 시키면 위에

양파랑 같이 올라가 있는 그 소스네요

 

 

사실 연어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신림 어사출또 연어 먹고 마인드가

바뀌었어요.. 나 연어 좋아하네..?

 

깻잎으로 장난치기

 

생선구이도 두 마리나 주셨어요

무슨 물고기인줄 모르겠는데

아마 전어 아닐까 싶어요

 

깻잎에다 콕 싸먹기

깻잎도 진짜 신선한데다 같이 먹으면

말랑말랑 쫄깃한 회랑 초장, 쌈장 맛도

완벽하게 어우러져요👏👏

 

전 와사비를 좋아해서 많이 풀어 먹는 편.

연어가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거의 아이스크림.

 

 

가시는 잘 발라서 호다닥 먹어줍니다

잔가시들이라서 그냥 먹어도 어? 가시

어디 갔지? 싶을 정도로 괜찮더라구요

이 날 점심에 고등어 먹었는데

저녁에 또 생선 먹게 된..ㅋㅋㅋㅋㅋ

 

 

중간중간 새우도 잊지 않고 먹어줍니다

커다랗고 탄탄한 새우를 초장에 찍어서

먹으면 그곳이 바로 극락이죠

 

회 밑에 아이스팩을 깔아주셔서

시간이 지나도 신선하게 유지됐구요

여름에도 생생하게 먹을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나온 매운탕!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덜 맵게 해달라고

하니까 맞춤으로 해주셨어요 ㅎㅎ

 

 

라면을 잘 소화 못하는데 수제비도

주셔서 이걸로 퐁당퐁당 넣어 먹었죠

 

끓기 시작하면 넣으면 되구요

간만에 먹어서 더 쫄깃하고 맛있더라구요

 

끓는 움짤 보니까 더 맛있어 보이네요

회 양도 많아서 먹다 보니 배불렀는데

잠시 쉬면서 나중에 다시 먹기 시작하니

또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후후 ,,

 

 

안에 생선도 되게 큼지막하게 들어 있어서

뜨끈한 국물과 같이 살도 발라 먹었어요

 

 

도톰한 살을 발라서 밥이랑 먹어도 맛있겠네요

닭갈비나 곱창 먹고 볶음밥 안 먹으면 아쉽듯

회 먹고 나서 매운탕 안 먹으면 아쉽죠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회도 신선한데

다른 메뉴들까지 완벽했던 신림 <어사출또>

신림 자주 가는데 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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