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카페 “황홀경” 독일식 팬케이크 더치베이비 아메리카노 맛집
유나입니당 :)
최근에 다녀온 서울대입구역 카페 <황홀경>
독일식 팬케이크 #더치베이비 로 유명한 곳이에요
가정집 철문처럼 생겨서 입구만 보면
은근 찾기 힘들어요. 저도 주변을 세 번
정도 맴돌고 겨우 찾았네요
Lo.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37 B1 황홀경
Tel. 02-6449-7362
황금 호프 옆에 있구요
황홀경 간판이 걸려 있어요
블로그 보니까 항상 안에 사람이 많던데
평일 점심쯤이라 그리 많진 않았어요
지하로 들어가면 있구요
지하라 그런지 햇살 잘 드는 창문이 없어서
낮밤 상관 없이 황홀경만의 은은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요
흰색 커튼이 주변을 다 둘러싸고 있어요
앞에 있는 커다란 테이블이 중세 느낌도 내구요
인테리어도 중세유럽 같아서 멋있더라구요
조명들도 분위기 내는 데 한 몫 하고 있어요
엄청 어두울 때는 공포영화 같기도 하고..
이것이 바로 새벽 감성 무드?!
서울대입구역카페 황홀경 메뉴판
디저트 더치베이비, 크로플이 있어요
(크로플은 Croffle 이 아니었던가..)
빛을 이용해서 더 멋있어진 썬캐쳐
요런 감성 너무 좋아요
혼자 만들라 하면 못 만들겠지만..
지금 보니까 달력은 날짜에 맞게
매일 달라지나 보네요
주문하는 곳 바로 옆에 거울이 있는데
살짝 위치가 애매해서 서서 찍으면 잘리더라구요
그래서 앉아서 찍어봅니다.
황홀경 내부 분위기
통기타는 유럽 감성이랑 안 어울리긴 한데
언제든 음악 소리가 들려올 것 같다는
점에서는 매력 있는 배치네요
아이폰 밝기 살짝 높이면 이렇게 보여요
제가 선택한 자리.
조명 꽂아 놓은 콘센트에다
휴대폰/노트북 충전 가능하더라구요
보통 이런 데는 노트북 금지 많아서
살짝 쫄렸는데 별 말은 하지 않으셨어요
아마 사람이 많이 없었기 때문이겠죠
사람 많을 땐 이용시간 2시간이라 쓰여 있더라구요
이런 색깔의 조명 아래서 책 읽으면
감성에 젖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극강의 T라서 감성이 메말라 있죠
옆에서 누가 울어도.. 그것은 당신의 사정..
꽃은 거꾸로 말리면 시들지 않고
나름 온전한 형태로 유지된다고 들었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네요
더치베이비랑 아메리카노 주문한 줄 알았는데
커피만 주문 들어갔더라구요😐 또잉
-더치베이비 후르츠 지금 가능해요?
-네 가능해요
-그거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
라고 했는데 '그거랑'을 못 들으셨나 봐요
졸지에 물어 놓고 커피만 주문한 것처럼 됐어요
결제 금액을 일찍 확인했으면 되었을지도 ㅋㅋㅋ
그래서 나중에 다시 주문했어요
화장실도 분위기 있게 잘 꾸며져 있어요
앞에 두루마리 휴지가 되게 많아서
휴지 떨어질 걱정은 없겠더라구요
화장실 거울은 전신이 다 보여요
물론 전부 다는 아니라.. 좀 뒤로
가서 찍으면 다 보이긴 해요 !
재택근무 날, 여유 될 때면 카페에서 하는 편.
카페 조명이 어두운 편이라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여기가 집 근처였으면 자주 올 텐데.
공간도 되게 넓어요
남녀/여여가 주로 많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조명이 바로 앞에 있으니까 셀카 맛집
이 날 단발한 날이라 사진도 많이 찍었네요
점심으로 시켰으나 한 시간 미뤄진 바람에
3시에 먹게 된 늦은 점심, 더치베이비
독일식 팬케이크는 이렇게 생겼군요
빵 말린 모양이 한국식 같진 않긴 해요
시럽을 전체적으로 골고루 뿌려줍니다.
크림을.. 사뿐...#
커피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보통 디저트 유명한 집은 커피가 별로일 때
많은데 여기는 깔끔하고 시원했어요
완전 제가 좋아하는 맛-!
게다가 많이 달지 않아서 더 만족
단 걸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무설탕 팬케이크 같기도 했어요
아예 안 단 건 아니지만 매우 노멀
빵도 폭신폭신✨
계란인가 보더라구요
크림에 빵 찍어 먹어도 되구요
과일도 종류별로 있으니 골라서
함께 먹으면 최고최고
1/3 먹었을 때 이미 배불렀는데 그래도
한 판 다 남길 순 없지! 하고 반은 먹었어요
2명이서 먹으면 적당할 것 같아요
두 명이서 만원대니까 괜찮은 가격.
나갈 때도 보이는 황홀경 메뉴판.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카페 많은데
여기 분위기, 가격, 맛 다 괜찮아서 추천드려요
독일식 팬케이크 더치베이비랑
아메리카노 조합 또 먹으러 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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