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캔슬링 헤드셋 “BOSS QC45” 스모크화이트 내돈내산 후기, 가격 정보와 주의점

노이즈캔슬링 헤드셋 “BOSS QC45” 스모크화이트 내돈내산 후기, 가격 정보와 주의점

 

 

유나입니당 :)

회사 지인에게 추천 받아 사게 된

블루투스 헤드셋 보스!

 

쿠팡, 네이버, 공식홈페이지 가격이

다 똑같길래 A/S가 편리한 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품을 구매했어요

 

컬러는 트리플 블랙, 화이트 스모크,

미드나잇 블루, 이클립스 그레이

이렇게 있었는데 화이트 스모크가

제일 후기가 많고 이제 곧 여름이고

하니까 밝은 색상으로 선택했어요

​

 

종이 박스로 완충되어서 왔네요

 

 

 

헤드셋 특성 상 귀가 따땃하다고 해서

여름되면 더울 거라 했는데 그래도

에어컨 켜고 하면 괜찮을 듯했어요

 

 

노이즈 캔슬링은 당연히 되구요

기존 쓰던 에어팟이 자꾸 연결이

끊기고 충전오류가 나서 또 에어팟을

살까 하다가 귀를 편하게 감싸주는

헤드셋으로 갈아타자 싶었거든요

 

고양이가 먼저 반겨주는 보스

NCT가 부릅니다. 내가 널 이끄는 보스~

내가 널 먹여 살리는 보스~

​

 

파우치는 또 검정색이네요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된 무선 헤드폰의

시초라고 하는 보스. 실제로 착용했을 땐

드라마틱한 건 아니고 에어팟이랑 비슷했어요

 

설명서도 동봉

직관적인 스위치라 설명서를

읽지 않고도 몇 번 조작하다 보면

알 수 있는 구조였어요

 

 

Hey, it's mine..

 

하얗고 계란형인 게 부러운 얼굴형이네요

 

 

전에도 헤드셋을 안 썼던 건 아니라

한국에서 유명하다는 BOSS QC45에

대한 기대가 무럭무럭,,

 

 

집에서 회사까지 2시간 정도 걸리고

운동하러 가는 데 또 1시간 걸리는 유나쓰.

대중교통 4-5시간 사용하는 입장에서

노이즈캔슬링 디바이스가 없으면 지옥이죠

 

충전기랑 이어폰도 주네요

이어폰 꽂아서 사용하는 기기는

이걸로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화이트스모크라서 엄청 하얀 것보단

살짝 그레이? 누리끼리?

 

 

LEFT RIGHT가 엄청 크게

쓰여 있으니까 구분 못 할 일도 없죠

 

스위치는 볼륨 - + 그리고 일시정지

이건 AWARE이랑 QUIET 모드

변경 가능한 버튼이에요

AWARE 하면 주변 소리가 들려요

큰 버튼 두 번 누르면 다음 곡으로 넘어가구요

 

 

저 작은 스위치로 블루투스 연결과

동시에 전원 OFF ON을 할 수 있어요

처음에 몰라서 그냥 냅뒀다가 배터리가

빨리 닳길래 다른 보스 사용자에게 물어보고 알았죠

(설명서를 제대로 안 읽는 자)

 

 

BOSS 어플도 있어서 EQ모드

사용하려면 까는 걸 추천.

 

이름도 설정할 수 있어요

저의 세 번째 귀라 3rd ears라고 저장해줬어요

 

​

신기하게 이런 Equalizer 이퀄라이저

조작 기능이 있어서 같은 음악이라도

다른 모드로 들을 수 있다는 거??

에어팟에서 이런 기능을 못 봐서

헤드셋만의 장점이구나 했어요

에어팟에 있는데 모르는 걸지도 모르지만.

 

 

베이스를 크게 하면 둥둥..둥.. 하는

심장비트 소리가 크게 들리고 트레블을

부스터 하면 사람 목소리가 더 선명하게

들리고 동시녹음된 믹스도 잘 들리더라구요

시끄러운 데서 듣는 것보단 조용한 데서

조금씩 조절하면서 들어야 잘 들려요

​

헤드셋 낀 채로 전화도 받을 수 있어요

에어팟은 빼려면 그 작은 콩나물을

언제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려야 하는데 이건 그냥 빼서 목에

걸어두면 되니까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요

 

배터리는 에어팟이랑 비슷했어요

안 쓸 때 전원 꺼놓으면 더 오래 가구요

집에 와서 매일 밤에 C타입으로 충전하고

다음날에 출근하고 있어서 배터리가

80이하로 떨어진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음악 들으면서 SNOW 어플 절대 켜지마세요

켰다가 볼륨값 최대로 올라가서 귀 터질 뻔 진짜

에어팟 사용할 땐 그런 거 없었는데

BOSS는 SNOW를 싫어하는 듯

 

 

착용

위아래로 길이를 늘릴 수 있는데

껴보니까 생각보다 커서 귓구멍보다

아래로 내려가서 맞춰줘야 하더라구요

 

출근할 때 껴봤어요

하얀색이라 어떤 패션이랑도 잘 어울려요

 

정말 귀를 다 감싸주는 사이즈.

헤드셋 끼니까 힙해 보이는 것도 있어요

 

 

헤드셋 끼면 머리 눌린다는 말도 있었는데

보다시피 양옆에 많이 떠서 그러진 않았어요

 

 

편하게 입어도 힙함으로 만들어주는 보스

 

 

자체 노이즈캔슬링이 되니까 딱 끼면

사아악- 하면서 주변상황에서 분리될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 후기 보면 노이즈캔슬링 대박이라고

하던데 시끄러운 지하철에서 음악 들을 때는

지하철 안내 방송이나 사람들 소리가

다 뚫고 들어와요. 완전 차단되진 않음.

근데 또 조용한 데로 들어가면 그렇게

조용할 수가 없단 말이죠😯

너무 차단되면 목숨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적당히 뚫고 들어오는 게 좋을 수도.

 

 

요모조모 잘 쓰고 다니는 중

 

검은색이면 시크해보이는데 하얀색이라

통통 튀는 귀여움이 있어요. 봄이랑 잘 맞음

​

​

4시간 정도 끼고 있어 봤는데 귀가

아프진 않은데 노래를 계속 듣다 보니

귀 깊은 곳이 정신 없긴 했어요

 

에어팟 고장났을 때 사기에는 괜찮은

헤드셋 보스 qc45

스모크화이트 후기 남겨봅니다.

35만원 정도이니까 뽕 뽑으려면

2-3년은 오래오래 써야겠네요

마치 휴대폰 약정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