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곱창 “달수네 소곱창”
가로수길 모듬 곱창 소맥을 부르는 맛집
유나입니당 :)
신사역 소곱창 맛집, 달수네소곱창
방문후기입니다.
신사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곱창집!
오르막길만 오르면 바로 보여서 찾기 쉬웠어요
신사역 곱창 “달수네 소곱창”
📍서울 강남구 논현로149길 73 1층 달수네 소곱창
📞070-8648-2466
🕜매일 17:00-24:00 (L.O 21:30)
(월요일 휴무)
오오, 당일 도축 최고급 곱창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화장실 가는 열쇠 쿵푸팬더 ㅋㅋㅋ졸귀탱
신사역 곱창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7시반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더라구요
다들 소주 걸치면서 즐거워 보이더라는.
소박하고 정감 가는 분위기라 소소하게 와서
프라이빗하게 술잔 기울이기 좋은 곱창집.
옆테이블 소리도 잘 안 들리니 속마음
터놓고서 얘기하기에도 괜찮은 술집이에요
저 박스에 써 있는 살려주세요 ㅜ.ㅜ
가 왜 이렇게 귀엽죠 ㅋㅋㅋㅋㅋ
모듬한판이 제일 유명해요
그외 단품으로도 특양, 곱창, 대창, 막창,
염통, 유창 등 있으니까 모듬 먹은 뒤에
부위별로 따로 주문할 수도 있구요
천장에 이런 꽃들이 달려 있어서 예쁘더라구요
곱창집을 이렇게 꾸밀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ㅋㅋ
어벤져스를 좋아하시나 봐요
물과 주류도 셀프이니 사장님께 얘기하고
꺼내간 뒤에 나중에 결제하면 되는 시스템이에요
이것만 봐도 정말 바쁜 가게라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선지랑 생간도 나오는데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되구요. 이것도 오랜만에
먹어서 기분이 들썩들썩 (/≧▽≦)/
김치, 마늘, 간장, 소금, 와사비, 참기름.
진짜 소스들도 다양하게 나와요
부추에 윤기가 좔좔 흐르네요 후후
원래 술 먹을 생각 없었는데 곱창집
오니까 갑자기 땡겨서 시켜봤어요
참이슬과 카스로
소맥 만들기.
직장인의 애환은 평일 곱창과 술로 달래는 것이죠
잔도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주셔서 되게 시원했어요
술과 커피는 제일 차갑게 먹어야 맛있는 것 같아요
신사역 곱창 “달수네 소곱창”의 또다른
하이라이트는 매콤한 라면을 준다는 거!
제가 매운 걸 못 먹어서 매운 거지
같이 간 일행한테는 무난하게 얼큰한 맛이었어요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
잘 끓여져서 면발 잘 말아서 호로록 먹으면 돼요
원래 라면 잘 안 먹는데 곱창집에서
먹으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오랜만에 먹는 까끌까끌 천엽.
기름장 맛으로 먹는 것이죠
선지는 되게 진하더라구요
생간인지 선지인지 모르겠는데 익숙지 않은 맛이라
저는 구미호는 될 수 없을 것 같았어요
기다리던 곱창 등장!!
모듬이라서 종류별로 있어요
위에 야채도 큼직큼직 올려주셨네요
사장님께서 다 구워주시니까 편하게
기다리기만 하면 되어서 좋았어요
염통은 금방 익어서 조금만 익힌 후
먹을 수 있다 해서 두근두근
기름기 타닥타닥 흐르면서 구워지는
고기를 보니까 군침이 도네요..
포스팅하면서 다시 배고파지는🤣
오랜만에 먹는 곱창에 텐션이 업됐었어요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구워진 염통은
감자 위에 빼주시니까 천천히 먹으면 되구요
간장, 부추, 와사비 등 같이 먹을 수 있는
조합도 다양하니까 골고루 먹음 되죠
중간중간 계속 야채랑 곱창 다 뒤집어
가면서 구워주시니까 감사했어요
(이런 거 잘 못 하는 편)
마늘은 따로 먹는 건줄 알았는데
가운데 요로케 부어서 익히는 거더라구요
구운 마늘은 진리죠!
휘리릭 돌면서 찍어본 영상.
음식은 항공뷰 필수니까요
거의 다 익으니까 훨씬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달수네 모듬 소곱창 !
당일도축이라 잡내도 없고 신선함 그 자체예요
개인적인 취향 베스트는 와사비 가득
올려서 간장 살짝 찍어 먹기!
곱창을 초밥마냥 먹지만 그 쫄깃함과
고기의 감칠맛은 초밥도 따라올 수 없죠
식빵으로 기름기도 잡아주셨는데
아침마다 저 식빵을 먹어서 그런가
계속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ㅋㅋ
모듬곱창 양도 꽤 많아서
두 명이서 아쉽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처음에 라면도 주니까 더 알찬 가성비.
곱창도 안에 달달한 곱이 가득
들어 있어서 입에 넣으면 완전
쫄깃달콤 신세계 (´▽`ʃ♡ƪ)
이 맛에 주기적으로 곱창 수혈하는 것
볶음밥 빼먹으면 아쉬우니 1인분 주문했는데
양도 많아서 놀랐어요 😯
곱창 기름에 볶은 한국인의 밥심
사실 아무리 배불러도 이렇게 볶음밥이
앞에 있으면 저절로 숟가락을 들게 되는 듯해요
소맥 다 먹고 남은 소주에 사이다
타서 토닉처럼 만들어 먹었어요
이러면 쓴 소주 맛도 안 나고 술도 비울 수 있고!
볶음밥까지 알차게 클리어
철판에 볶아서 더 바삭바삭했어요
분위기도 괜찮고 사장님도 친절하신데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 맛집, 달수네소곱창.
가로수길 맛집/신사역 소곱창 찾으신다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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