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핫플 강남역 술집 "썸잉" 20대 헌팅포차 다양한 게임, 이벤트
유나입니당 :)
코시국이 이제 종결이 나고 있으니
파워 E는 그간의 흥을 참을 수 없었죠
바로 찾은 강남핫플 "썸잉" 토요일 후기!
(2022.05.03)
신논현역 6/7번 출구와 강남역 10/11번
출구 사이에 있어서 찾기 쉬운 강남역 핫플
게임, 생일, 뮤직, 이벤트 등 다양해요
지금은 강남점이 폐쇄된 것 같아요
하지만 홍대점도 비슷할 테니 여기 지도로..
라인업 아래로 내려가면 이중문으로
되어 있어서 그 전에 미리 주문하고
가는 시스템이었어요. 저랑 일행은
가볍게 소주 2병과 토닉 2병을 주문하고
안주로는 떡볶이를 선택했어요
배정 받은 자리! 보통 2인석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이드엔 테이블이
좀 넓게 있더라구요. 여러 명이서
오면 그렇게 쓰면 될 것 같아요
어릴 때는 소맥으로 먹었지만 나이 드니까
소화기관의 병약함으로 맥주보다는
소토닉을 더 즐겨 마신다는 일화
언니의 화려한 손목 스냅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이 이렇게 찍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이것도 나름 꿀잼이긴 하지만요
안주로 나온 라볶이! 떡볶이+라면인데
버너를 따로 주셔서 끓여 먹으면 돼요
보글보글
계란도 하나 있는데 귀여워요
헌팅술집답게 여자, 남자 비율 적절히
맞춰서 들어오고 노래도 신나는 걸로
계속 틀어주셔서 다들 술과 함께
즐기는 분위기였어요. 청춘의 밤이랄까요
요런 불 스파크 같은 것도 종종
들고 다니시던데 저도 나중에 한창
놀다가 누가 주셔서 겟했답니다
금방 꺼져서 아쉽긴 했지만 잠깐이나마
불꽃놀이 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었구요
맵긴 했는데 그래도 소주랑 잘 어울렸던
떡볶이 안주. 라면 먼저 호로록 먹고
안에 있는 어묵이랑 떡도 먹으면 되구요
귀여웠던 모양의 어묵. 불가사리? 뚱이?
썸잉에선 이런 게임으로 초코에몽이나
맥주 등 많이 뿌리니까 더 참신했어요
비록 저희 테이블은 버튼 하나가 고장나서
제대로 안 되긴 했지만 (눈물
흡연실 화장실도 안쪽에 있구요
보통 클럽에서는 막 피우면서 돌아다녀서
위험한데 여긴 따로 있네요
어둡다 보니 눈이 좀 침침한데
이런 야광팔찌도 주셔서 손목에 차면 되구요
메신저도 띄워지는데 그렇게 막 활발한
편은 아니었고 구경하기엔 재밌었어요
저도 가끔 쳤는데 익명이다 보니
다들 게임채팅처럼 하더라구요 ㅋㅋ
떡볶이 안주가 좀 부족해서 시킨 치킨강정
학교 앞에서 파는 추억의 콜팝 같았어요
둘이서 1인 1병으로 시작해
계속 늘어나는 소주병,,
하지만 둘 다 절대 취하지 않는..
저희는 무려 7년 전에도 학교 끝나고
KTX타고 대구 가서 소주 여러 병을
조진 후에 잠깐 자고 담날 아침에
다시 서울 가서 9시 수업을 들었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콤비였죠
야광봉 탐나서 카운터에서 달라고
하니까 선뜻 두 개나 주셨어요
제가 또 부캐가 댄서다 보니 홀에서
사람 끌고 열심히 춤추고..의자 올라가서
춤추고 소리 지르고 했거든요 허헣ㅎ
아이스크림도 공짜로 나눠주셔서
후다닥 달려가서 한 컵 받았구요
이벤트엔 절대 빠지지 않는 사람<
연령대는 20살부터 23살까지가 많더라구요
거의 10년 전..^-^... 다 애기 같았어요
그래도 노는 덴 한 마음이니 재밌게 놀았구요
결국 8시부터 2시까지 6시간이나
춤 추고 놀다 막차를 놓쳐 버리고..
근처 카페 가서 음료 해장도 했다는 후문.
간만에 젊은 혈기와 신나는 음악으로
토요일을 불태웠던 강남핫플 "썸잉"
평일, 주말 다 핫하니 놀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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